(캠프간증)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느꼈습니다" 원정옥 사모
할렐루야! 이번 유스비전캠프를 통해 받은 은혜를 잠시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캠프 가서 은혜 받기를 기도로 준비했는데 목요일 아침 짐을 싸면서부터 마음의 감동이 확연히 이전과는 다름을 제 자신이 느꼈습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성령께서 일하실거라는 기쁨을 마음속에 부어주시면서 큰 감동이 마음속에서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목사님께 “그동안 많이 갔지만 이번에는 마음의 감동이 달라요” 하면서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제 마음에는 우리 성도님들이 다 가서 은혜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첫날 첫 찬양 시간부터 성령께서 현장 가운데 운행하심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은혜가 모임 가운데 하나되게 하는 힘을 느낀 것입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분주한 가운데 모이기 때문에 지치고 피곤하고 마음이 활짝 열려지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다른 때보다 마음이 열려서 찬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르구나! 단번에 느꼈습니다. 아기들부터 유치부 초중고 청년 어른들 모든 세대가 모이는 캠프라서 강사님들이 때론 힘들어하시기도 합니다. 첫 시간은 특히 청소년들이 다수라 도착과 함께 무겁고 가라앉은 영적 영향을 전체에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적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어둡기보다 밝았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눈물로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은혜를 받았습니다. 보통 저녁 기도 시간에는 성도들 기도해주고 싶어서 한 사람 씩 찾아가 기도했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밤 저는 무릎을 꿇고 저 자신을 위해 기도하면서 엉엉 울었습니다. 나의 연약함, 교만을 놓고 기도했습니다. 둘째날 저녁 찬양 집회 때는 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빠른 찬양을 신나게 부르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제 마음을 터치했습니다. 특히, 부흥 있으리라 찬양을 부를 때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무대 앞에서부터 바람을 타고 쭉 오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성령 안에 하나가 되어 찬양하고 있음이 온 몸에 느껴졌습니다. 찬양을 부르다가 저의 기도는 더 간절해졌습니다. “하나님 저는 나이는 이렇게 들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어린아이입니다. 약하고 겁도 많고 저는 하나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면 기쁘고 감사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저는 연약합니다. 저보다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요. 하지만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요. 저는 많이 부족해요. 믿음도 있는 것 같은데 때론 없어요. 도와주세요.” 눈물 콧물로 기도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대성통곡이 나왔습니다. 마음껏 소리치며 기도하면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계속 기도했습니다.
순간 얼마 전부터 가슴이 살짝 답답하고 아픈 증상이 느껴져서 왜 그러지 갱년기 증상인가 했는데 시원하게 뻥 뚤리더니 통증이 완전 사라지고 시원해짐을 느꼈습니다. 마음의 큰 평안과 기쁨, 자유함이 내 영혼에 흘러 넘쳤습니다. 제가 내 마음을 살펴보니 어떤 것도 내 마음을 방해 하지 않고 오직 큰 평안이 나를 감싸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소리없이 저에게 이렇게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하나님은 기도하고 있는 저에게 내가 새로운 은혜를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요즘 기도하면 마음속에서 하나님 저를 써주세요! 기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제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영혼을 살리는데 쓰임 받길 원한다는 것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것이 어떤 방식이든 어떤 일이든 하나님께 붙들려서 생명 살리는 일에 쓰임 받고 싶습니다.
언젠가부터 하나님께 새로운 은사를 주시기를 기도했는데 작년 여름 캠프 때 선교사님이 안수 기도를 해주시면서 새로운 은사를 주시옵소서! 하고 머리를 꾹 누르고 가셨습니다.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목사님에게도 말하지 않고 하나님과 나만 아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저에게 이번에 확증하듯이 또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캠프를 통해 말씀하시고 은혜 주시고 일하고 계심을 느꼈습니다. 유스비전캠프를 다녀오면서 그곳에서 은혜도 받고 하나님도 만나고 치유도 되고 주의 종이 되어 헌신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약한 자를 크게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은 개척 교회에서 시작된 캠프가 귀한 영혼들을 회복시키는 것처럼 우리 교회가 영적 라마나욧이 되어 수많은 영혼들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길 우리 함께 기도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