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기도회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시간시간마다 은혜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비가 있었고 방해가 많았습니다.

윤석이가 많이 아팠지만 자기가 가지 않으면 권사님이 힘들거라며 힘겹게 참석했습니다.

남편도 어려운 일이 많아 마음이 지옥 같다고 했는데 다니엘기도회 첫 날에

그런 힘든 마음을 거둬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끝까지 개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편의 믿음이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했는데 ㅠ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다니엘기도회가 끝나자마자 몸살감기로 힘겨워 하면서도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다며

수요예배에 참석했고 은혜를 지켜야 한다며 목요일 새벽기도회에 간다고 새벽을 깨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금요예배에 다녀와서는 성경 말씀을 읽고 있고 말씀이 재밌다고 했습니다.

진짜 기적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안양에서 매일 21일 동안 출퇴근하면서 하나님께 믿음을 내보이는 모습을

기쁘게 받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이 안양에서 거래처가 갑자기 세 군데가 문을 닫는 바람에 

크게 낙심하고 걱정과 초조한 맘으로 힘겨워 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첫째날 김은호 목사님 말씀으로 큰 산아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선포하신 말씀대로

큰 산과 같던 힘든 마음을 평안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인생의 기초를 세우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고백하는 남편에게

예배를 사모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드립니다.

윤석이도 매일 집오는 시간에 들은 말씀 나눠주고 매일 출석할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셨다는 마음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신기하게도 안양에서 거래처가 세 군데가 끊어졌는데

세종에서 세 군데나 갑자기 거래처가 생겼습니다.

큰 거래처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나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다니엘기도회에 참석할 수 있게 하시려고 안양거래처를 거두어가시고

세종에서 주신 것도 하나님의 세밀하게 계획하신 것이란 생각에

남편과 함께 웃음이 났습니다.

하나님께선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시는게 우선이라는 깨달음을 주셨고

거기에 위로하시려고 잃은 거래처 또한 채워주셨습니다.

남편의 간증이긴 하지만 제 기도제목에 응답하셨기에 제가 이렇게 간증문을 씁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하시고 저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주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모로써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대대손손 믿음의 명문 가정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