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간증) “더욱 말씀과 기도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문성 집사
'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찬양의 가사가 4년 전을 떠오르게 합니다. 4년 전 사기업을 다니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관문은 인성평가였습니다. 큰 문제 없이 통과할 줄 알았던 인성 평가에서 발목을 잡히고 말았습니다. 단순히 제 잘못으로 탈락한 줄 알고 다음 해 다시 도전하게 됩니다. 결과는 또 다시 탈락... 이때 드는 생각은 '나의 인성에 문제가 있나?' 였습니다. 그 다음 해도 마찬가지였지요. 절망에 빠져 있었습니다.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생각이었고 하나님의 생각과 계획은 달랐습니다. 그 때와 시기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조금 느린듯해도 기다려주겠니, 조금 더딘듯해도 믿어줄 수 있니, 네가 가는 그 길 절대 헛되지 않으니 나와 함께 가자' 하나님의 계획 안에는 4년, 3년, 2년 전이 아닌 올해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만의 방법으로 일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합격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사 일로 인하여 전 일정을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저녁 집회의 찬양과 말씀과 기도는 다시 한번 제 자신 스스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채찍질하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 및 공예배, 주일예배 때 더욱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주권자이시며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