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24 23:45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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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만나 주셨어요>> 김진숙집사
캠프 오기 전 나의 모습은 마치 제 마음이 사막의 모래처럼 버석거렸습니다. 말씀도 귀에 들리지 않고 묵상도, 기도도, 성경읽기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내가 약하여서 내가 약하여서 그렇습니다. 사탄의 공격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변할 수 없을 것이라는 그 속삭임에 마음이 상하였고, 무너졌고, 회복을 간절히 원하지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스비전캠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주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나를 만지셨습니다. 나를 회복시키셨습니다. 나의 삶의 목적이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모든 시선을 주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성령 축제의 밤에 나를 묶고 있던 사탄의 족쇄가 깨어졌습니다. 모든 결박과 묶임이 부서졌습니다. 사탄을 밟고 악한 영과 마귀를 대적하며 이제 나는 7000용사처럼 다시 일어납니다. 남편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결코 되어지지 않을 것 같은 남편의 예배회복을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가정이 살아나기를, 시댁의 문제가 해결되길 기도했습니다.
앞으로는 나 스스로,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않겠습니다. 성령님보다 앞서지 않겠습니다. 주님 손잡고 묻고 듣고 순종하며 살아보겠습니다. 말씀 읽는 것과 기도하는 것에 목숨을 걸겠습니다. 감사함으로 저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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