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27 17:28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162
|
세종로말씀&나눔지_226_.pdf (315.5K) [1] DATE : 2018-05-27 17:28:34 |
■ 제목: 성령의 선물(행복나눔축제1)
■ 본문 : 사도행전 2:36-39
오늘 본문은 오순절날 성령강림으로 일어난 제자들의 변화에 대해 사도 베드로가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설교 내용 중 일부입니다.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하시자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함께 기도했던 120여명의 제자들이 일시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다른 언어들로 말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행2:4).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새술에 취하였다고 조롱하자 사도 베드로는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요엘선지자를 통해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행 2:13-16). 바로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때 장차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시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그 약속하신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이런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이 메시아에 대해 예언했던대로 이스라엘 백성이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다시 살리셔서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담대히 선포했습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36절).
그러면 2천년 전에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단지 그 당시의 완악하고 무지한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만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보면 죄 가운데 있는 우리도 예수님을 못박은 것입니다. 우리의 무지함과 완악한 마음이 예수님을 십자가 못박은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 보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보혈을 흘려주시고, 그 귀한 생명을 내어 주신 것은 바로 나의 죄악과 허물 때문인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모든 사망을 이기시고 나에게 생명과 구원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의 귀한 어린 양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러자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37절) 하며 사도들에게 물었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38절)고 답변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려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영접함으로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의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은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의미와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성령의 선물을 받으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무엇보다 구원의 기쁨과 감격이 넘쳐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죄 사함을 받은 기쁨이 마음 중심에서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죄를 끊고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성령의 은혜로 세상과 죄를 이길 능력이 생기고, 원수 마귀와 싸워 이기게 되며, 하나님 말씀대로 거룩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성령의 은혜와 능력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 응답을 받게 되고, 질병도 치유되며, 성령의 권능으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치유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성령의 역사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선물을 받은 사람은 즐겁고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떤 시험환난이 와도 성령께서 늘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기 때문에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많은 문제로 고통당하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보혜사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2천년 전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계셨기 때문에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수가 없었으나 보혜사 성령께서는 영이시기에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장 귀한 선물인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말씀합니까? 본문에 말씀한대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마음에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래서 이 성령의 선물을 받으면 여러분들도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말씀대로 먼저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야 합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은 곧 그 이름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내 삶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뜻대로 살기로 결단하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시고,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남으로 주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개인과 가정을 크게 축복하심으로 많은 간증거리가 생겨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길 축원합니다.
말씀 나눔
도입질문. 최근 성령께서 도와주신 은혜가 있다면 나누어 주세요.
나눔1. 한 주간 감사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2. 한 주간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나눔3. 처음 성령체험을 어떻게 했는지 나누어 주세요.
나눔4. 성령의 선물을 받은 후 변화된 것은 무엇인가요?
나눔5. 오늘 본문을 통해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