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05 17:03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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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_나눔지4.pdf (163.5K) [4] DATE : 2014-05-03 08:54:26 |
■ 본문 : 창세기 39:1-6
■ 제목 :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
요셉은 야곱의 열 두 아들 중 열한 번째 아들로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아무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그러나 다른 아들에게는 입히지 않는 채색 옷을 입히는 등 아버지의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특별하게 자랐던 요셉은 결국 꿈 이야기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형들의 시기를 받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17세 밖에 되지 않은 요셉에게 있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쳐온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범사에 형통하게 되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복을 받게 될까요?
첫째로, 행하는 모든 일에 형통한 복을 받게 됩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형통은 무엇이든지 막힘이 없이 잘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비록 현재의 환경은 어렵고 힘들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그 결과에 있어서 잘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셉의 삶은 어떠했습니까? 형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범사에 형통했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갔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가 범사에 형통했다고 말합니다. 요셉은 비록 환경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에 결국에는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에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축복하시면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역전되고 잘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됩니다.
창세기 39:3에 보면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라고 했습니다. 당시 대 애굽의 친위대장, 오늘날 경호 실장인 보디발이 수많은 노예 중 요셉을 유심히 바라본 것은 기이한 일이며, 보디발이 요셉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로 인정을 했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아마도 요셉은 보디발 집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했을 것이고 그에게 무엇을 맡기든지 책임감 있게 일을 완수하고, 하는 일마다 성공했을 것입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반드시 다른 사람들로부터도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축복의 통로로 쓰임을 받게 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함으로 자신도 복을 누렸으나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하나님이 요셉을 위하여 그 보디발의 집과 소유, 요셉이 행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셉이 그의 집과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하나님은 보디발이 아니라 바로 요셉 때문에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 가운데서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는 복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을 축복하시면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창 28:15)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어 범사에 형통한 복을 받고, 주변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아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으시길 원합니다.
- 말씀 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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