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20 14:37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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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간증)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 때문입니다>> 천세은집사
키즈 캠프를 통해 이번 공과의 주제 속 베드로의 모습이 갈대 같은 나의 모습임을 보았습니다. 주님과 동거동락했던 시몬이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을 때의 그 죄책감과 자괴감, 절망감이 얼마나 깊었을까? 땅 저 밑바닥까지 떨어졌을 베드로의 힘든 마음과 그 마음을 아시고 한마디의 질책이나 원망 없이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그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일어서서 주가 이끄시는 길을 가게 해주시는 그 한없는 사랑이 저를 향한 주의 마음임을,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존귀한 우리 아이들을 향한 마음임을 마음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오늘도 이 자리에서 주께 예배할 수 있는 건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 때문임을, 부족하고 흔들려도 주님 안에서 걸어간다면 주가 맡겨 주신 소명을 이루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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