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9-11 23:17
글쓴이 :
세종로
 조회 :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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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간증) <<기도의 문을 열어주셨어요>> 최명진학생(고3)
처음에 저희 담임 선생님께서 하나님께 은혜 받는 이 자리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 같아 많은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기에 대학을 들어가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 유스비전 캠프에 참여해서 지혜와 은혜를 받는 것이 제게는 가장 의미 있고 더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 기도회 뿐만 아니라 유스비전 캠프 참석 전날 밤에도 기도하였습니다. 우리 담임 선생님께 “넌 고 3이니까 그런 소리하지 말라”는 잔소리 듣지 않고 허락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묻기 전에 담임 선생님이 허락하지 않으실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막상 물어 보니 담임 선생님께서 아무런 말씀 없이 허락해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니 이런 기적의 은혜가 일어난 줄 믿습니다.
처음에 저를 돌아 볼 때 하나님 앞에서 많은 죄를 지으며 생활하였습니다. 이런 타락한 세상에서 사탄의 유혹대로 살다가 보니까 반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번 유스비전 캠프를 통해 여러 강사님들의 설교 말씀을 듣고 지난 일을 돌이켜보니까 내 자신의 인생을 가치없이 살았다는 것을 느꼈고, 하나님은 나를 구원하여 주셨고 하나님의 자랑스런 믿음의 아들로 만들어 주셨는데, 내가 이렇게 죄를 지으며 살아 간다는 것이 정말 창피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도 목청이 터질 정도로 울으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죄를 짓지 않고 온전히 살 수 있도록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기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기도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오늘 뿐만 아니라 유스비전 캠프 은혜 받은 이후에도 기도가 저절로 나오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 저를 붙잡고 계신다는 것을 느끼고, 이제부터라도 죄를 짓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온전히 살아가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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